“동작구에 사는 것만으로 행복 느끼도록 하겠다"
[신행정의 달인]김우중 동작구청장,"노량진.흑석 뉴타운 진행, '동작구 지도'가 바뀌고 있다" 강조
기사입력 2008-09-30 11:00 박종일 dream@asiaeconomy.co.kr
김우중 동작구청장(66.사진)이 구정 행정 책임을 맡은 11년 동안 동작구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지역내 많은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이 착착 진행돼 동작구가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변모한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 김 구청장에겐 여전히 유일한 꿈이 있다.
바로 구민들이 동작구에 사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구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다.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은 환경, 경제, 문화 등 여러 요소가 있지만 동작구는 노량진.흑석뉴타운 개발 등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즐거워했다.
김 구청장은 “행복은 곧 구민들의 복지증진과 연결돼 있다”면서 “일반 구민들은 물론 노인, 장애인,여성 복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동작구는 5년 연속 ‘복지분야 최우수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재임 이래 지역 개발에 모든 정성을 쏟아붙고 있다.
“좋은 여건에도 불구, 그동안 지역개발이 뒤쳐졌다”면서 “이젠 강남을 뛰어넘는 ‘뉴강남’을 목표로 지역 개발에 열과 정성을 쏟아붙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량진뉴타운과 흑석뉴타운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서 동작구의 지도가 바뀌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량진1.2동과 대방동 일부가 포함된 23만550평 규모를 미래지향적 도시로 변모시킬 노량진뉴타운은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과 노량진 근린공원 조성, 재래시장 현대화 등 3개 사업으로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이미 마무리된 노량진 근린공원 사업에 이어 지상 15층,5개 동(299가구) 아파트가 들어서는 노량진 1구역 재개발사업은 현재 터파기 공사가 한창이라고 했다. 2010년 7월 준공 예정으로 자전거 도로와 실개천 조성 등도 함께 진행된다고 했다.
또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은 재개발촉진계획에 따라 사업시행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흑석뉴타운사업은 사업 속도가 노량진뉴타운보다 빠르다면서 흑석동 전 지역을 ‘품격 있는 미래형 도시’로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동작구는 ‘서남권 중심지’로 발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사업 속도가 매우 빨라져 흑석5구역은 착공에 들어갔으며, 4.6구역도 관리처분 인가를 마치고 변경절차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뉴타운사업은 단지 아파트를 짓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도로를 새로 만들거나 넓히면서 문화센터 등 여러 여건 조성이 함께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임기 중 사당동지역도 뉴타운으로 지정돼 체계적으로 발전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면서 행정적인 노력도 전개하고 있다고 했다.
노인종합복지관 건립과 사당동 300-73일대 400m 도로 개설 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상도동은 상도11구역 사업시행 인가와 상도10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을 추진하는 재개발 사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구청장은 이와함께 현충원 근린공원화 사업에도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로부터 40억원을 지원받아 사유지 일부에 대한 보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차 보상금을 늘려갈 계획임을 시사했다.
김 구청장은 이 지역을 아토피에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숲’을 조성해 동작구의 명물로 만들 계획도 밝혔다.
노량진 민자역사 건립에 대해서 현재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실시계획인가와 건축허가 등 행정 절차가 진행중에 있다면서 멋진 지상 17층 복합건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특히 내년 지하철9호선이 개통되면 동작구는 기존 국철1호선에다 지하철2.4.7호선 등 5개 국철 및 지하철이 지나는 교통역세권으로 상권 형성 등이 크게 기대된다고 기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구청장은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처음 취임할 때 마음으로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마지막까지 구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우중 동작구청장 약력
▲1942년 충남 홍성 출생 ▲연세대 졸업 ▲구미무역 대표 ▲한국청소년학회 이사장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 ▲민선 2~4기 동작구청장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nomy.co.kr
지역내 많은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이 착착 진행돼 동작구가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변모한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 김 구청장에겐 여전히 유일한 꿈이 있다.
바로 구민들이 동작구에 사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구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다.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은 환경, 경제, 문화 등 여러 요소가 있지만 동작구는 노량진.흑석뉴타운 개발 등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즐거워했다.
김우중 동작구청장 |
그 결과 동작구는 5년 연속 ‘복지분야 최우수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재임 이래 지역 개발에 모든 정성을 쏟아붙고 있다.
“좋은 여건에도 불구, 그동안 지역개발이 뒤쳐졌다”면서 “이젠 강남을 뛰어넘는 ‘뉴강남’을 목표로 지역 개발에 열과 정성을 쏟아붙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량진뉴타운과 흑석뉴타운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서 동작구의 지도가 바뀌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량진1.2동과 대방동 일부가 포함된 23만550평 규모를 미래지향적 도시로 변모시킬 노량진뉴타운은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과 노량진 근린공원 조성, 재래시장 현대화 등 3개 사업으로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이미 마무리된 노량진 근린공원 사업에 이어 지상 15층,5개 동(299가구) 아파트가 들어서는 노량진 1구역 재개발사업은 현재 터파기 공사가 한창이라고 했다. 2010년 7월 준공 예정으로 자전거 도로와 실개천 조성 등도 함께 진행된다고 했다.
또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은 재개발촉진계획에 따라 사업시행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흑석뉴타운사업은 사업 속도가 노량진뉴타운보다 빠르다면서 흑석동 전 지역을 ‘품격 있는 미래형 도시’로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동작구는 ‘서남권 중심지’로 발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사업 속도가 매우 빨라져 흑석5구역은 착공에 들어갔으며, 4.6구역도 관리처분 인가를 마치고 변경절차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뉴타운사업은 단지 아파트를 짓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도로를 새로 만들거나 넓히면서 문화센터 등 여러 여건 조성이 함께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임기 중 사당동지역도 뉴타운으로 지정돼 체계적으로 발전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면서 행정적인 노력도 전개하고 있다고 했다.
노인종합복지관 건립과 사당동 300-73일대 400m 도로 개설 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상도동은 상도11구역 사업시행 인가와 상도10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을 추진하는 재개발 사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구청장은 이와함께 현충원 근린공원화 사업에도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로부터 40억원을 지원받아 사유지 일부에 대한 보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차 보상금을 늘려갈 계획임을 시사했다.
김 구청장은 이 지역을 아토피에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숲’을 조성해 동작구의 명물로 만들 계획도 밝혔다.
노량진 민자역사 건립에 대해서 현재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실시계획인가와 건축허가 등 행정 절차가 진행중에 있다면서 멋진 지상 17층 복합건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특히 내년 지하철9호선이 개통되면 동작구는 기존 국철1호선에다 지하철2.4.7호선 등 5개 국철 및 지하철이 지나는 교통역세권으로 상권 형성 등이 크게 기대된다고 기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구청장은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처음 취임할 때 마음으로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마지막까지 구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우중 동작구청장 약력
▲1942년 충남 홍성 출생 ▲연세대 졸업 ▲구미무역 대표 ▲한국청소년학회 이사장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 ▲민선 2~4기 동작구청장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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