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약품 좀 보내주세요” 우크라이나 軍병원, 명지병원에 직접 요청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동아일보) 외상-갑상샘 관련 17개 약품 요청 명지병원, NGO 등 통해 보내기로 “국가적 차원에서 협조 이뤄지길” https://youtu.be/m_DxCDhmTMc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 군 병원이 국내 종합병원에 공식적으로 의료 물품을 요청하는 서한과 리스트를 보냈다. 30일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우크라이나 서부 리우네 지역의 한 군 병원에서 ‘관련 물품을 지원해 주면 고맙겠다’는 서한과 함께 의료 물품 리스트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해당 요청은 오랫동안 현지에서 의료 파트너로 있는 지인을 통해 받았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군 병원이 명지병원 측에 지원을 요청한 의료 물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