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간 이식 명의 이석구 교수팀, 수준 높은 간 이식술 펼친다 간 이식수술 경험만 2천여 건 넘는 이석구 교수 중심으로 간 이식팀 구성 복강경을 이용한 기증자 간 절제술 등 환자 부담 줄인 고난도 수술 시행 간, 신장, 심장 이식 수술의 메카로 발돋움한 명지병원 지난 24일 명지병원 장기이식센터 간 이식팀(이석구·임마누엘 교수)이 간 기증자에 복강경 간 절제술과 간 이식수술을 성공리에 끝마쳤다. 이번 간 이식수술은 몽골인 형제간 진행된 것으로 동생 아마르타이반씨(27세)가 형 어용볼드씨(33세)에게 복강경 간 절제술을 통해 간의 65%를 기증했다. 형 어용볼드씨는 평소 B형 간염과 간경변증으로 몽골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간 기능이 크게 떨어져 간 이식 외에는 회복할 방법이 없었다. 그러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