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부인암 명의’ 서울대병원 송용상 교수 영입 세계 최초 임신 중 태아에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수직 감염 입증 로봇수술센터·암통합치유센터 연계, 부인암 치료 허브로 도약 기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부인암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 서울대병원 송용상 교수를 영입, 부인암 치료 허브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이달부터 명지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는 3대 부인암으로 불리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분야 국내 최고 명의로 손꼽힌다. 송용상 교수는 자궁경부암 정복을 위해 한국인의 고유 유전자 변이와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관련성을 밝히고,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이용한 자가 검사법을 최초로 규명했다. 또 미생물 메타게놈 분석을 접목한 난소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