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몸짱’ 의욕만 앞서다간, 근육 녹는 ‘이 질환’ 위험 외상, 음주, 약물, 고강도 운동으로 횡문근 손상되는 ‘횡문근융해증’ 근육통, 콜라색 소변, 미열 등 증상 지속될 경우 병원 찾아야 #30대 직장인 최 씨는 새해목표를 ‘건강한 몸만들기’로 정하고, 헬스장에 등록했다. 의욕이 앞섰던 최 씨는 유튜브를 보며 트레이너가 설명하는 고강도 운동법을 몇 시간씩 따라했고, 수일 째 반복하던 어느 날 콜라색 소변과 극심한 근육통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 검사결과 최 씨는 근육을 구성하는 성분들이 녹아 혈액을 통해 빠지는 횡문근융해증으로 진단 받았다. 2024년 첫 달도 어느덧 절반을 지나며, 새해를 맞아 세웠던 소망이나 목표를 잘 이행중인지 점검해볼 시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 소망이나 목표로 ‘건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