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명의 ‘이병인 교수’ 명지병원 간다 3월부터 명지병원‘이병인뇌전증센터장’ 맡아 우리나라 뇌전증 치료의 토대 마련, ‘간질’ 대신 ‘뇌전증’ 명칭 변경 일조 뇌전증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병인 교수가 그동안 쌓아온 치료 및 연구 업적과 명성에 걸맞은 뇌전증 치료의 중심 영역을 새롭게 구축한다. 이병인 교수는 명지병원을 소아·성인·응급·재활까지 통합적인 뇌전증 치료가 가능한 전주기적 뇌전증 치료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오는 3월 ‘이병인 뇌전증센터’의 문을 열고, 세계적인 전문센터로 육성할 방침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재직시절, 우리나라 최고의 뇌전증 치료 명의로 꼽힌 신경과 이병인 교수는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뇌전증 치료의 선구자로, 연세대 의대 졸업 후 1979년 미국으로 건너가 클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