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컨퍼런스' 개최 - 연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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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컨퍼런스' 개최 - 연천뉴스

 

'2025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컨퍼런스' 개최

"지역이 키우는 인재, 연천이 만드는 미래“

12일, 교육지원청-연천군 공동 주관
교육발전특구 성과 공유 및 지역 교육 거버넌스 강화

김덕현 연천군수가 2025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천군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호)은 지난 12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역이 키우는 인재, 연천이 만드는 미래'를 위한 교육 정책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자율형 소규모학교 특화 프로그램 운영, 타 지역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윤종영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 내 주요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장, 교육 분야 주요 인사, 관내 교육 관계자, 학부모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조강연은 한국교육개발원 권순형 박사가 '교육발전특구로 연천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연천 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후 인천광역시 강화군, 경기도 포천시, 경기도 파주시 등 타 지역의 특화사업 사례가 소개되었으며, 연천교육지원청과 연천군이 함께한 2025년 주요 사업성과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D.I.V.E.' 주제별 교육발전특구 사업 운영사례 전시와 연천 AIDed(에이드) 교육 홍보부스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연천형 교육생태계 구축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의 장이자, 연천 교육의 방향성과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연천군과 함께 연천형 교육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교육 때문에 연천군을 떠날 수 없는 지역, 나아가 교육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연천으로 전입해서 학생들을 교육해야 하는 교육 중심의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진정한 교육 발전 특구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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