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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개미산떡방-도너츠윤, 율무산업 발전 협약 체결 - 연천뉴스

안청장 2025. 6. 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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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개미산떡방-도너츠윤, 율무산업 발전 협약 체결 - 연천뉴스

연천군이 지난 11일 오후 3시 연천군청 본관2층 상황실에서 개미산떡방, ㈜별미식품 도너츠윤과 함께 '연천 율무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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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개미산떡방-도너츠윤, 율무산업 발전 협약 체결

 
11일, 고품질 율무 제품 개발·유통 및 공동 홍보

연천 율무, 명품 브랜드 도약 위래 공동 노력 뜻 모아
"국내 대표 율무 생산지 연천, 가공식품 다양화로 위상 강화"

연천 율무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 왼족부터 이철재 개미산떡방 대표, 김덕현 연천군수, 윤영철 별미식품 도너츠윤 대표/연천뉴스

 

연천군이 지난 11일 오후 3시 연천군청 본관2층 상황실에서 개미산떡방, ㈜별미식품 도너츠윤과 함께 '연천 율무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연천 율무의 고품질 제품 개발 및 유통, 공동 홍보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자가 손을 잡은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개미산떡방 이철재 대표 및 관계자, ㈜별미식품 도너츠윤 윤영철·김영숙 대표 및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연천 율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자는 청정지역 연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율무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 및 유통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협약을 맺은 세 기관은 ▲고품질 연천 율무 및 가공물의 원활한 수급과 행정 지원 ▲고품질 연천 율무 및 가공물을 이용한 제품 생산 및 판매 ▲연천 율무 가치 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홍보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한 연천 율무의 명품 브랜드화 ▲청정 이미지 제고를 위한 연천군 상징물의 상호 협의에 따른 사용 등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별미식품 도너츠윤은 1997년부터 도너츠 반죽을 전국에 납품해 온 기업으로, 2018년 전국 최초로 그림이 들어간 찹쌀도너츠를 선보였다. 2023년 연천 은통산업단지에 공장을 준공하여 연천 율무를 활용한 '율무크림 찹쌀도너츠' 생산에 주력하며 연천 율무의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마을기업인 개미산떡방은 청정 마을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자연산 농산물을 가공하여 양질의 생산품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연천은 국내 대표적인 율무 생산지이며 맛과 품질에서 뛰어남에도 아직 덜 알려져 있다"고 언급하며, "비록 늦은감은 있지만, 최근 율무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이 활발해져, 음료와 떡을 넘어 이제 도너츠까지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오늘 3자간 협약을 통해 기업이 성공하고 일자리가 창출되며 연천 율무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도록 행정적인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연천 율무가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으로 발전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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