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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연천뉴스

안청장 2025. 6. 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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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연천뉴스

연천군보건의료원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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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연천군보건의료원, 6월~9월에 직접 방문 및 비대면 모니터링 병행

혈압, 혈당 등 건강점검과 폭염대비 물품 제공
온열질환 예방 및 '경기 기후보험'도 안내

연천군보건의료원/연천뉴스

연천군보건의료원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6월부터 9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되는데,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이 담당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대상자 안전 확인을 위한 직접 방문과 안부 전화를 더욱 강화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방문 시에는 건강체크(혈압, 혈당)를 실시하고 폭염 대비 물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대상자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비대면 건강관리도 함께 추진된다. 연천군은 현재 활용 중인 A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의 디바이스를 통해 혈압, 심박수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활용하여 어르신 맞춤형 폭염 행동 요령 안내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촘촘한 건강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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