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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자원봉사센터, IBK ‘사랑의 밥차’ 운행 확정 - 연천뉴스
연천군자원봉사센터가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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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자원봉사센터, IBK ‘사랑의 밥차’ 운행 확정
IBK기업은행·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주최 사업 운영기관 선정
최대 300인분 배식 가능한 급식 차량 지원…이달 말 시연회 개최
재난 시 긴급 지원 및 지역 사회 나눔 활성화 기대

연천군자원봉사센터가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은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2012년부터 전국 30개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3.5톤 트럭 내부에 취사 시설, 냉장 및 급수 설비가 완비되어 한 번에 최대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급식 차량뿐만 아니라 급식비와 유류비 등 운영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매년 후원하며,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후원과 지역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이달 중 밥차 차량을 인수받은 후, 오는 31일 토요일 밥차 시연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밥차 운영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후 연천군 내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밥차를 운영,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영철 연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밥차 운영을 철저히 준비하여 연천군민 모두가 필요로 하는 밥차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재난 상황 발생 시 해당 지역에 밥차가 배치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밥차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제 연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밥차를 운영하게 됨에 따라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밥차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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