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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접경지, 흉물 된 빈집이 매력적인 공간으로 Reborn - 연천뉴스

안청장 2025. 4. 2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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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접경지, 흉물 된 빈집이 매력적인 공간으로 Reborn! - 연천뉴스

경기도가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 지역 시군과 협력하여 2025년도 빈집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도는 사전 수요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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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접경지, 흉물 된 빈집이 매력적인 공간으로 Reborn!

 
연천군 신서면 등 7개 시군 32호 빈집 철거 및 나대지 활용 지원

올해 3억 3천만 원 투입, 정주 환경 개선 기대
공공 주차장, 공원 등 주민 활용 공간으로 탈바꿈
단순 철거 넘어 지속 가능한 변화 위한 노력

연천군 신서면의 빈집 정비 전(상)과 정비 후(하) 모습/경기도

경기도가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 지역 시군과 협력하여 2025년도 빈집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연천,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등 7개 시군에서 신청한 117개소 중 정비 기준에 부합하는 32개소를 최종 선정하여 빈집 정비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에는 빈집 철거 시 개당 2천만 원 한도, 나대지 공공 활용 지원 시 개당 1천만 원 한도로 사업비가 지원된다.

빈집 문제는 접경 지역 주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히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8년부터 총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접경 지역 7개 시군 542호의 빈집을 정비, 공공 주차장이나 공원 등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왔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빈집 정비 사업은 단순히 낡고 버려진 집을 없애는 것을 넘어, 접경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빈집 정비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빈집은 약 13만 2천 호에 달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인구 감소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치된 빈집은 범죄와 안전 문제를 야기할 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침체를 가속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경기도는 빈집 정비와 활용을 위한 포괄적인 계획 마련에 동참하는 등 중앙 부처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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