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 의원, 농어촌유학 사업재개 위한 발 빠른 행보 - 연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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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영 의원, 농어촌유학 사업재개 위한 발 빠른 행보 - 연천뉴스

 

윤종영 의원, 농어촌유학 사업재개 위한 발 빠른 행보

연천군 농촌유학 타운 조성 위한 지자체 협력도 적극 추진
경기도 농어촌유학 지원 조례 근거 마련 후 예산 확보
인구 감소 지역 학생 수 확보 및 농어촌 경제 활성화 기대

윤종영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윤종영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연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 중단된 농어촌유학 사업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윤 의원은 관계 기관과의 실무 협의에 착수하며 사업 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어촌유학 사업은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동안 농어촌 지역 학교로 전학하여 농어촌 생활을 체험하며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지난 2023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으로 여주와 가평에 농촌유학센터 운영을 지원했으나, 2024년부터 국비 지원이 중단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윤종영 의원은 지난해 9월 ‘경기도 농어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경기도 자체 예산으로 농어촌유학 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윤 의원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예산 재편성 가능성을 문의하는 한편, 경기도청 농업정책과에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에 농어촌유학 사업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경기도청 주도의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의 협력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윤 의원은 경기도교육청과의 참여 방안 논의와 함께 「경기도교육청 농어촌유학 활성화 조례」 제정까지 추진하여 사업의 교육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윤 의원은 지역구인 연천군의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7월 연천군 백학중학교 교장 등으로부터 인구 감소 지역 초·중학교의 학생 수 확보 어려움에 대한 민원을 접수한 후, 연천군에 농촌유학타운과 농촌유학센터 조성을 위해 연천군청, 연천군의회, 연천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과 농어촌유학 사업 실시에 관한 ‘OBS 경기의정 예썰’ 녹화를 마치기도 했다.

윤종영 의원은 “농어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도시 학생 유입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매우 긍정적인 제도”라고 강조하며, “농어촌유학 사업의 신속한 재개와 연천군 농촌유학타운 및 농촌유학센터 조성을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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