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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면 쾌변은 기본, 장내 유익균 최대 8배 증가" - 연천뉴스

안청장 2025. 4. 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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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면 쾌변은 기본, 장내 유익균 최대 8배 증가“ - 연천뉴스

"모닝 커피 한 잔이 장 건강까지 책임진다?“단순한 기호 식품으로 여겨졌던 커피가 장내 유익균 수를 놀랍게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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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면 쾌변은 기본, 장내 유익균 최대 8배 증가“

국제 학술지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에 연구 결과 발표
커피와 장 건강의 놀라운 연결고리 입증
카페인 없이도 유익균 증식 효과, 항산화 성분 '퀴닉산' 핵심 역할 규명

커피가 장내 유익균 수를 놀랍게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모닝 커피 한 잔이 장 건강까지 책임진다?“

단순한 기호 식품으로 여겨졌던 커피가 장내 유익균 수를 놀랍게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돼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Nature Microbiology)'에 게재된 이탈리아 트렌토대학교 니콜라 세가타 교수 연구팀의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커피 섭취가 특정 장내 유익균인 '로소니박터 아사카로라이티쿠스(Lawsonibacter asaccharolyticus)'의 수를 최대 8배까지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과 영국 성인 약 2만 2천 명의 식습관과 장내 미생물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일반 커피뿐만 아니라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그룹에서도 동일한 유익균 증가 효과가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커피가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단순히 카페인 성분 때문만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

커피가 장내 유익균 수를 놀랍게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실험실 연구에서는 커피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퀴닉산(quinic acid)'이 이 유익균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퀴닉산은 사과, 블루베리, 체리 등 다양한 식물성 식품에도 함유된 성분으로, 염증 완화와 산화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커피 속 클로로겐산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퀴닉산으로 전환되는 과정이 유익균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커피와 같은 단일 식품이 특정 장내 미생물과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음을 입증한 드문 사례"라며 "장 건강과 식품 간의 연결고리를 밝히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미 배변 활동 촉진 효과로 알려진 커피의 기능성에 '장 건강 증진'이라는 새로운 의미가 더해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커피 섭취가 장내 유익균 증식 및 미생물 다양성 증진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장내 미생물과 식이요법을 결합한 새로운 건강 관리 전략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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