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읍 새마을지도자,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 연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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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읍 새마을지도자,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 연천뉴스

 

전곡읍 새마을지도자,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7~8일, 임시 집하장 운영… 폐비닐·폐농약용기 등 수거

새마을지도자전곡읍협의회는 7일과 8일 이틀간 영농폐기물 임시 집하장을 운영했다/새마을지도자전곡읍협의회

 

새마을지도자전곡읍협의회(회장 홍광식)가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촌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 촉진을 위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인근 공영주차장에 영농폐기물 임시 집하장을 운영했다.

이번 임시 집하장 운영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주도하여 폐비닐, 폐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분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토양 오염과 농촌 환경 훼손을 막고, 폐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여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은 무단 방치 및 불법 소각, 매립을 방지하여 산불 예방과 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폐자원의 올바른 분리 배출을 유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탄소 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확산시키는 데도 목적을 두고 있다.

홍광식 회장은 "우리 새마을지도자회는 올해에도 환경 보존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원 순환 실천을 통해 탄소 발생을 줄여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임시 집하장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농폐기물 분리 배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구 전곡읍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새마을지도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민들께서도 폐비닐의 올바른 분리 배출과 폐농약 용기의 내용물 제거 등 분리 배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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