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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읍에 희망을 쏘아 올린 '드림 드림' 사업 - 연천뉴스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구·이상훈)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웠던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드림(Dream) 드림 사업'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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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읍에 희망을 쏘아 올린 '드림 드림' 사업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가구에 1천만 원 지원
맞춤형 지원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경제적 사정으로 이루지 못한 꿈 이뤄드림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구·이상훈)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웠던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드림(Dream) 드림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전곡읍의 ‘드림(Dream) 드림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0세~24세 보장 가구원이 있는 20가구를 선정, 가구당 50만원씩 총 1천만 원을 지원, 각 가정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어주는 뜻깊은 사업이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바탕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자격증 취득, 가족 여행, 외식, 생활 가전 구입 등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꺼내지 못한 소중한 꿈들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혜자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드림(Dream) 드림 사업’ 신청에는 췌장암 진단을 받은 남편을 간병하느라 가족여행을 한 번도 못 갔던 가정, 책상이 없어 손자가 바닥에서 공부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책상을 선물하고 싶다는 조손가정의 이야기까지 모두 53가구의 감동적인 사연들이 접수됐다.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가구가 최종 선정되어 꿈을 향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자립 의지를 고취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은 꿈들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어가는 따뜻한 전곡읍의 이야기는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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