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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연천군 지정 건의 - 연천뉴스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8일 포천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농촌 왕진버스' 행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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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연천군 지정 건의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8일 포천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농촌 왕진버스' 행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을 만나 연천군을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로 지정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은 도시민들이 농촌에 머물며 휴식과 농업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20호 내외의 소규모 주거시설과 편의시설, 텃밭, 지역 관광·문화자원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39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3개소를 선정하고, 각 지역에 3년간 국비 15억원(총사업비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마감된 공모에는 전국에서 12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연천군이 유일하게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영 의원은 "연천군은 접경지역으로서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이 제한되어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쌀·콩·인삼·율무 등 다양한 농특산물 생산 체험과 구석기 유적지, DMZ 평화·생태 관광자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에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단지의 입지 조건, 조성 및 운영 계획 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달 31일까지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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