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팬데믹 후 복합위기 극복과 두 자릿수 성장 목표”
2023년 시무식, ‘堅忍不拔麻姑搔痒(견인불발 마고소양)의해’ 천명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 임직원들은 2023년을 ‘코로나 팬데믹 후폭풍이 몰아치는 대전환의 복합위기를 독자적인 경쟁력으로 이겨내고, 큰 성과를 이루는 한 해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왕준 이사장과 홍성화 의료원장, 김진구 병원장을 비롯한 명지병원 임직원들은 지난 2일 오후 대강당에서 2023년 계묘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왕준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3년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의료분야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특히 환자들의 의료 이용 형태와 양상이 변했고, 이에 따라 병원의 진료 시스템도 급속하게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의 위기에서는 우리 병원만의 우수성과 탁월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죽는다는 절박한 상황인식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또 “지난해는 2021년 대비 본원 7.8%, 제천 명지병원 13.8%의 성장을 기록, 2개 병원을 병합하면 8.8%의 성장을 이뤄냈지만, 당초 목표한 두 자릿수 성장은 달성하지 못했다”며, “금년에는 비약적 발전을 통해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이루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이 같은 성장을 있게 한 5대 성과를 소개했는데, ▲홍성화 의료원장을 비롯한 병원의 새로운 리더십 구축 ▲신규의료진 및 ‘명의’급 원로 의료진 영입 통한 전문센터 개소 ▲응급의료기관평가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 기록 ▲대규모 투자로 로봇수술기 다빈치 도입과 최신의 Angio장비, MDRT 선형가속 암 치료기 등 첨단 의료장비 추가 도입 ▲1년여 간 준비한 홈페이지 전면 개편 및 버추얼케어센터 앱의 개통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이 이사장은 ‘선도와 선취 3개년’의 세 번째 해를 맞는 2023년 중점 3대 과업을 제시하며, 모든 의료진과 임직원이 내용을 공유하고 합심해 진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첫째로 ‘先투자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에 기반한 임상능력 고도화 및 진료역량 강화’를 들었다, 둘째로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추진단’을 출범, 기술 R&D와 임상연구 및 적용,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투자까지 하나로 통합된 ‘디지털 헬스케어의 생태시스템’의 운영를 꼽았다.
세 번째로는 ‘충남 내포신도시에 건립하는 내포 명지병원(가칭)의 조기 개원 추진과 함께 혁신적인 ‘스마트 헬스시티’를 구축을 통해 미래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겠다는 게획을 밝혔다.
명지병원의 2023년 전략과 비전을 담은 팔자성어로는 ‘堅忍不拔 麻姑搔痒(견인불발 마고소양)’이 선정됐는데, 이왕준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흔들리지 말고, 풀리지 않은 숙제나 난제를 우리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서 뜻한 바를 꼭 이루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3년 만에 임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오프라인과 유튜브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2023년 시무식에서는 장기근속직원에 대한 포상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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