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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제대로 못 주무신다구요? - 명지병원 수면센터

안청장 2022. 8. 3. 14:06

잠을 제대로 못 주무신다구요?

코골이가 심하다구요!

수면 장애는 수명을 단축시키기도 하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명지병원 수면센터, ‘호텔급 시설’로 대폭 업그레이드

많은 현대인들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해도 수면장애로 인해 잠을 자도 피곤한 상태를 호소하곤 합니다.

 

잠이 들기 어렵거나 들었어도 쉽게 깨기도 하고, 심한 코골이, 잠을 자다 숨을 얼마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 주간에 참을 수 없이 졸리고 렘수면의 비정상적인 발현을 보이는 기면증 등 다양한 증상으로 수면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수면센터를 찾아 수면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호텔급 시설’로 탈바꿈한 명지병원 수면센터

 

2009년 개소한 명지병원 수면센터는 신경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면장애 환자 치료와 심포지엄 개최, 연구 등을 진행하며 진료역량을 키워왔습니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한 수면센터는 지난 7월 27일부터 기존 D관 6층에서 B관 4층으로 수면센터의 시설과 환경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이전했습니다.

새롭게 이전한 수면센터는 3개의 수면다원검사실과 조종실, 판독실에 각종 첨단 장비를 갖추고 환자가 잠을 자는 동안 생체 현상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측정해 질환을 진단하게 됩니다.

 

특히 장소 이전을 하며 ‘호텔급 시설’을 갖춘 검사실은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을 조성해 마치 집에서 잠을 자는 것처럼 편안함 속에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의 원인을 밝히는 수면다원검사(PSG)

수면장애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PSG)를 실시합니다. 검사는 검사실에서 하룻밤 잠을 자며 뇌파, 눈 움직임, 근전도, 심전도, 비디오 촬영 등을 시행해 수면의 질과 원인을 파악합니다.

 

검사가 필요한 주요증상으로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기면증, 주간졸림증, 집중력장애아동, 렘수면장애, 과다수면증, 뇌혈관질환과 관련된 호흡 곤란 및 수면 장애 등이 있습니다.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호흡기내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등에서 먼저 환자의 상태를 진료 후, 수면다원검사(PSG)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검사진행은 검사 일정이 잡히면 검사 당일 저녁 7-8시 사이에 B관 4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수면센터)로 방문해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후 다음날 아침 7-8시경 잠에서 깨면 검사가 종료되고 귀가 또는 출근하면 됩니다. 검사결과는 처음 진료를 봤던 의료진에게 외래진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 내원 시 유의 사항으로는 검사 전날은 ▲평소와 비슷하게 자거나 적게 자고, 검사 당일 낮잠은 피하기 ▲수면제등 약물 복용을 금하며, 검사 당일에는 ▲술, 커피, 담배 등은 피하기 ▲머리를 감은 뒤, 스프레이나 오일과 같은 헤어제품은 사용 금지 ▲저녁 식사를 한 뒤 내원하기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검사 접수 시 안내해드립니다.

 

수면 질환과 수면 부족은 일과 학업, 운전 등 사회활동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 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명지병원 수면센터를 찾으셔서 정확하게 진단 받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문의: 명지병원 수면센터 031-810-7651 / 진료예약 031-810-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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