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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 수술 분야 명의

안청장 2022. 4. 20. 09:27

유방암 치료 수술 분야 명의

- 동아일보 창간 102주년 기념 명의가 추천한 명의 여성 암’ - 유방암

신혁재 교수(명지병원 유방갑상선센터)

대학병원 교수 또는 개원의로 진료 중인 유방암 명의 50여 명에게 직접 물었다. ‘본인 또는 가족이 유방암이 걸렸을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의사가 누구냐고. 결과 중 수술 분야에서 많은 추천을 받은 명의를 소개한다.

 

유방암 수술 명의들

수술 분야에선 총 65명이 추천을 받았다. 2000년대에 명의로 이름을 날렸던 교수들이 정년퇴임을 하면서 세대교체가 이뤄진 것이 눈길을 끈다. 서울대병원 유방외과 한원식 교수(52)는 최다 추천(19)을 받았다. 현재 대한암협회 회장인 노동영 교수의 직속 제자다. 이정언 삼성서울병원 외과 교수(51)는 두 번째로 많은 추천(17)을 받았다. 이 교수는 여성이 대부분인 유방암 환자의 마음까지 돌보며 치료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명의들이 추천한 유방암 수술분야 명의들

(2명 이상 추천받은 의사 중 추천 많이 받은 순)

 

한원식 서울대병원 이정언 삼성서울병원 노우철 건국대병원 김석원 삼성서울병원 이은숙 국립암센터 정승필 고려대안암병원 남석진 삼성서울병원 정준 강남세브란스병원 박호용 칠곡경북대병원 노동영 강남차병원 안세현 서울아산병원 정소연 국립암센터 김희정 서울아산병원 우상욱 고려대 구로병원 이혜윤 고려대안산병원 이종원 서울아산병원 유종한 삼성서울병원 임철완 고려대안암병원 문구현 삼성서울병원 유지영 고려대안암병원 이한별 서울대병원 김은규 분당서울대병원 김지선 순천향대부천병원 신혁재 한양대명지병원 박우찬 서울성모병원 채병주 삼성서울병원 이은진 고려대안암병원 김우영 고려대구로병원 유병범 건국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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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407/112735093/1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한원식 교수에게 듣는다
- 유방암 치료의 현황 및 최신 치료법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한원식 교수(52)는 지금까지 1만2000여 명의 유방암 수술을 한 명의다. 수술 건수만 봐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 최근 본보가 50여 명의 유방암 명의에게 “본인 또는 가족이 유방암에 걸렸을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의사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하자 절반에 가까운 의사들이 한 교수를 선택했을 정도다. 그를 만나 국내 유방암 치료의 현황 및 최신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한원식 교수가 유방암 치료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한 교수는 50여명의 유방암 명의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서울대병원 제공
―국내 유방암 환자가 최근 어느 정도 늘어나고 있나.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3만여 명이 새로 유방암 진단을 받는다. 10년 전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유방암을 제외한 다른 암들은 발생 숫자가 비슷하거나 감소하는 추세다. 유방암은 세계적으로도 남녀 통틀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한국에는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다고 하던데.

“이제는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다.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전체 유방암 환자 가운데 젊은 사람의 비율은 오히려 줄고 있다. 외국처럼 유방암 환자 연령대가 조금씩 오르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는 서구적인 생활 습관 때문이다. 예전엔 40대 후반 유방암 환자가 제일 많았다면 10년 뒤에는 아마 60대 환자들이 제일 많을 것 같다. 장년층도 조심해야 한다.”

―젊은 사람들이 유방암에 걸리면 암 예후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가 그렇다. 유방암은 아형, 즉 종류가 많다. 호르몬 양성, 삼중음성암 등이 있다. 호르몬 양성암은 일반적으로 서서히 자라고 예후가 좋지만 젊은 사람들은 호르몬 양성이라도 나쁘다는 특징이 있다. 삼중음성암은 아직도 난치 유방암이며, 나이에 관계없이 예후가 나쁘다.”

―유방암 조직 제거를 위해 흉터 없이 치료하는 ‘맘모톰’을 사용한다는데 안전할까.

“맘모톰은 기본적으로 치료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진단 도구다. 조직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도구이다. 그 사용처를 조금 확대시켜 양성 병변을 없애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꼭 필요한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양성 병변을 제거한다고 해서 암이 예방되거나 치료되지는 않는다.”

―최근 유방암의 새로운 치료 트렌드가 있나.

“최근 들어 유방암 수술이 많이 발전하고 있다. 예전에는 종양을 떼어내는 ‘근치적 절제’를 많이 했다. 즉, 유방과 림프절을 다 없애는 수술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치료 성적이 비슷할 정도가 됐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유방을 많이 안 자르고 부작용을 줄이는 게 요즘 유방암 수술법이다. 유방의 모양을 잘 살려서 양쪽이 대칭되고 함몰되지 않게 한다. 그런 것을 요즘은 ‘유방성형수술’이라고 한다. 성형외과와 협진도 많이 한다. 미용도 살리고 기능도 살리는 수술로 발전하고 있다.”

―유방 확대술을 받을 때 사용하는 재료가 유방암을 일으킨다는 얘기가 있다.

“그렇지 않다. 유방확대수술과 유방암 발병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 유방확대수술에 쓰이는 보형물 중에 유방암이 아니고 악성 림프종 가능성을 높이는 그런 재질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요즘은 그런 재질을 사용하지 않는다.”

―유방암 조기 진단법은….

“유방촬영술이 있다. 매년 한 번씩 찍으면 생존율이 더 높아진다. 그것만이 유일하게 입증된 조기진단법이다. 자가진단법은 아직 의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하지만 본인이 발견해서 오는 경우가 많다. 유방암 자가진단을 잘하기 위해선 세 손가락의 손끝으로 가슴을 누르듯이 만진다. 만질 때 유두에서부터 바깥쪽으로 해서 유방 전체를 다 만져봐야 한다. 반대쪽과 다르게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느껴지면 일단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유방암 예방에 좋은 식생활 또는 운동법이 있다면….

“환자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질문이다. 솔직히 말하면 유방암 예방에 좋거나 나쁜 음식의 근거가 없다. 다만 중요한 것은 비만하면 안 된다. 적게 먹고 운동 많이 하고 이런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술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가능한 한 줄이거나 피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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