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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사전입국시스템 도입, 입국절차 간소화 - 접종증명서 등 사전 등록

안청장 2021. 11. 11. 08:57

​우리나라도 사전입국시스템 도입, 입국절차 간소화

예방접종증명서, 격리면제서 등 사전 등록

우리나라를 입국하는 내외국인이 해외에서 받은 예방접종증명서나 격리면제서를 사전에 등록하면, 입국한 이후 재차 확인하는 절차를 간소화하는 사전입국시스템을 도입한다.

 

최근 정부 당국자는 해외에서 입국시 각종 질문서와 신고서를 작성하느라 시간이 너무 소요된다고 불만이 많다는 데 대해 연내 구축을 목표로 입국자 사전신고시스템을 도입, 이를 간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재영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입국자 불편을 경감하기 위해 연내 구축을 목표로 입국자 사전신고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며 "현재 개발중으로 연내 시행 가능할 걸로 예상한다. 시행시점이 나오면 안내드리겠다"고 답했다.

 

법무부가 시행중인 전자여행허가제도에 검역심사를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고 있다. 건강상태 질문서, 특별검역 신고서, 예방접종증명서 등 5종류의 서류를 제출해 검역관이 확인해야 입국할 수 있다.

 

사전입국시스템이 본격 도입되면 공항도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의 길을 같이 걷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출국자에 대해서만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던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오는 15일부터는 입국 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시행된다.

현재로선 외국인에 대한 검사만 시행되지만, 조만간 내국인도 입국할 때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 서편 코로나19 검사센터(명지공항의원)

https://youtu.be/aFtoDOsbO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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