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사는 행복

건강이야기

명지병원 건강보험 검진센터 숲마루

안청장 2020. 10. 22. 12:41

바야흐로 건강건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서두르셔야 할듯 합니다.

명지병원 건강보험 검진센터 숲마루 한번 보고 가실께요^^

 

https://youtu.be/wH8GRHgMwyY

 

건강보험 가입자들에게 제공되는 건강검진을 받는 곳입니다. 숲속에 담겨져 있는 검진센터.

조선일보에 소개된 숲마루 기사 중 일부입니다
요즘 병원 디자인은 '그린&에코'
별 보이는 병실·숲 같은 검진실, 정신적 안정까지 생각한 디자인…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 잡아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M관 4층, 최근 문을 연 건강검진센터에 들어서면 병원에서 보기 드문 희한한 풍광이 한눈에 가득 들어온다. 초록 이끼가 붙어 있는 벽천에서 시원한 물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폭포수는 실내 정원의 물양귀비와 속새 사이를 휘돌다가 바닥에 길게 깔린 작은 개울로 흐른다.짙은 연두색의 메타세쿼이아가 나무 숲을 이룬 정원에서는 카나리아들이 쉴 새 없이 지저귄다. 영락없는 식물원이다. 녹색 공간 사이사이에 혈액 검사실이 있고, 건강 상담실이 자리 잡고, 유방 촬영실과 엑스레이실 등이 숨어 있다. "여기가 병원이야? 숲이야?"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이곳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0세 이상 국민에게 제공하는 암(癌) 검진이 이뤄지는 곳이다. 660㎡(200평) 규모의 검진센터는 단순히 인테리어 목적으로 나무나 돌을 심어놓은 것이 아니라, 환자들에게 치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부러 숲을 조성했다. 그래서 검진센터 이름도 '숲 마루'다. 환자들이 검사실을 옮겨 다니기 위해 화산석이 깔린 편백나무 '숲길'을 걸으면, 그 사이에서 뿜어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실 수 있어 미니 산림욕도 가능케 했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 생산성이 좋아 면역력과 심폐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후박나무, 낙우송, 배롱나무 등 모두 20여종 100여주의 치유목(木)이 환자들의 이동 공간 곳곳에 심어져 있다.
#숲마루 #검진센터 #명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