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뉴호라이즌 생체공학연구소 개소
연골세포재생,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3D프린팅 이용한 생체재건술 이끌어
28일, 개소 기념 ‘근골격계 질환과 생체공학’ 주제 심포지엄 개최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오는 28일 연골세포재생,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3D프린팅 이용한 생체재건술 등을 이끌 ‘뉴호라이즌 생체공학연구소'를 설립하고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뉴호라이즌 생체공학연구소(소장 이용걸 교수, New Horizon Biomedical Engineering Institute)는 줄기세포와 같은 조직재생을 통한 질환 치료, 3D프린팅을 통한 골절 및 손상부위 재건 등 근골격계 질환의 회복 및 재생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소는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한 각 임상진료과를 비롯하여 세포치료센터와 IT융합연구소 등의 관련연구소, MJ셀바이오 등의 유관 기업들을 총 망라하는 다학제적 생체공학연구를 추구하게 된다.
명지병원은 뉴호라이즌 생체공학연구소 개소를 기념하여 오는 28일 오후 5시 병원 T관 6층 농천홀에서 ‘근골격계 질환과 생체공학’을 주제로 국내 생체공학 전문가와 정형외과 의료진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명지병원 정형외과 이승열 교수가 ‘근골격계 융복합 연구의 필요성 및 연구소 개요’, 김진구 교수(병원장)가 ‘무릎 관절 분야의 생체 공학적 연구(Bio-engineering research projects in the knee joint)’,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이태용 교수가 ‘Engineering Approaches of Medical Images – Numerical & Experimental Analyses(의료영상의 공학적 접근방법 - 수치해석 및 실험해석)’, 한국기계연구원 박수아 책임연구원이 ‘Biomedical applications of 3D bioprinting for tissue engineered scaffold(조직공학적 지지체를 위한 3D 바이오프린팅의 바이오의학 응용)’, 뉴호라이즌 생체공학연구소 김향 책임연구원이 ‘정형외과 질환 극복을 위한 조직공학기술 활용’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뉴호라이즌 생체공학연구소 이용걸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의학과 공학의 조화를 통해 정형외과적 질환의 효율적인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밝히며 “뉴호라이즌 생체공학 연구소의 미래 방향이 결정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호라이즌 생체공학연구소 개소 기념 심포지엄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유튜브 ‘명지병원’ 채널을 통한 생중계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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