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부모교육 ‘알쓸신친’ 개최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부모교육 ‘알쓸신친’ 개최

명지병원, 여성가족부, 경기도, 경기지방경찰청 4자 협약으로 설치 운영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진구 명지병원장)는 지난 7월 10일 오후 명지병원 농천홀에서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알쓸신친’(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제작한 교육 자료를 기본 교재로 활용하여 진행됐다.

 

홍민하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소장이자 명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가 진행한 이번 교육의 내용은 아동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자녀의 성향과 그에 따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친구관계 문제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대처방법으로 구성됐다.

 

지역의 많은 학부모들이 부모교육에 관심을 보였고, 배부된 강의요약본에 필기를 하거나 필요한 부분을 사진으로 촬영하며 적극적인 호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강의에 만족감을 표현하며, 향후 청소년기 자녀에 초점을 맞춘 강의를 요청하기도 했다. 해바라기센터에서는 매년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는 지난 2014년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경기도지방경찰청, 명지병원 등의 4자 협약으로 설치, 운영되고 있다.명지병원과 화정역 등 두 곳에 설치된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내에는 여성경찰관, 상담사, 간호사, 임상심리전문가, 심리치료사 등이 상주 근무하면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의 피해 여성과 아동들을 365일 24시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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