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KEB하나은행, 메디컬결제서비스 협약
외국인 환자, 현금지참 도난의 위험 방지 효과
‘의료관광 한류 활성화’ 효과도 기대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우)과 KEB하나은행 강성묵 영업지원그룹장
증가하는 외국인 환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메디컬 결제서비스가 명지병원에 도입됐다.
서남의대 명지병원(원장 김형수)은 지난 10일 C관 회의실에서 ㈜하나은행과 외국인 환자의 진료비 결제 편의 증진을 위한 '메디컬결제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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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결제서비스는 외국인 환자가 KEB하나은행에 본인의 가상계좌를 개설해 치료비를 송금하고, 치료가 종료되면 은행이 병원에 진료비를 지급하는 결제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외국인 환자가 현금지참으로 인한 도난의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 환자에게 거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여주고 의료비 현금 수반과 해외카드 사용 시 발생하는 문제점 및 불편함도 해결해 준다. 이와 함께 치료 후에는 전용계좌의 간편함을 이용해 다시 국내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의료관광 한류 활성화’의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형수 명지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환자의 원활한 진료 뿐 아니라 효율적인 결제시스템으로 병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과 김형수 병원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 KEB하나은행 측에서는 강성묵 영업지원그룹장과 박경호 서북본부장, 이정준 HUB장, 신희만 외환사업부장, 원홍식 화정역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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