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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사랑나눔의 벽’ 제막식 가져

안청장 2016. 11. 30. 09:56


명지병원, ‘사랑나눔의 벽제막식 가져

29, 사랑나눔 활성화 위한 사랑의 온도계도 설치

 



명지병원 사랑나눔의 벽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 나눔의 원동력이 되는 명지병원 사랑나눔의 벽이 제막됐다.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29일 낮 병원 로비에서 사랑나눔의 벽제막식을 갖고 사랑의 온도계도 설치했다.

    

감사장 전달 ​능곡교회(이규열 장로, 우) 


사랑나눔의 벽은 이웃 사랑의 재원이 되는 사랑나눔기금에 동참해 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랑나눔 활동을 널리 알려 기금 모금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치된 것이다.

    

감사장 전달(해븐 앤 어스 곽연숙 대표)

사랑나눔의 벽에는 그동안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국내외에서 사랑을 나눈 스토리가 소개되어 있으며, 기관 및 단체, 개인 등의 고액 기부자 명단, 기금 조성 현황 및 사용처 등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감사장 전달 노병인 교수(피부과)


이와 함께 사랑의 온도계가 설치되어 있어, 기부금이 적립될 때마다 사랑의 수은주가 올라가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왕준 이사장 인사말

명지병원 사랑나눔기금은 지난 2009년 이왕준 이사장 취임과 함께 운영되기 시작했는데,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병원 지원금, 사랑나눔봉사단 및 사회사업팀이 주관하는 바자회수익금, 외부기부금, 기타기부금으로 조성되고 있다.

    

​네팔 소녀 번더나 무거라띠 모녀의 감사의인사

기부회원은 연인원 35,000여 명, 지금까지 조성된 기금은 9억 원에 달하는데, 이 기금은 저소득층 환우 의료비 지원과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 지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지원, 개발도상국 난치병 환자 초청 무료수술 등에 사용되고 있다.

    

​직원들이 번더나 양에게 선물 전달

사랑나눔기금은 원내외 인사로 구성된 사랑나눔기금 운영위원회의 사랑나눔기금 지원 사업 규칙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로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되고 있다.

    

사랑나눔의벽 제막식(수많은 변화와 혁신 속에서도 사랑 나눔의 여정은 쉼없지 진행되었다)

사랑나눔의 벽 제막식에는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하여 교직원들과 그동안 기금 조성에 참여한 지역 기관 대표, 환우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사랑나눔기금의 지원을 통해 초청되어 무료로 치료를 받고 있는 네팔 소녀 번더나 무거라띠(12, 선천성 혈관기형 진단) 모녀가 참석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세상 모든 근심을 다 감당할 수는 없지만, 병들어 서러운 마음만은 없게 하리라는 설립 정신으로 시작된 사랑나눔기금의 이웃사랑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사랑나눔의 벽을 설치하게 됐다, “‘혼자’'는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많지 않지만, ‘함께’'라면 큰일을 할 수 있듯이, 뜻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랑나눔기금위원회 정해동 부위원장(원목실장) 인사말


한편, 이날 제막식에서는 그동안 거액의 기부로 많은 환우에게 큰 도움을 준 외부 기부자 중 한국기독교장로회 능곡교회와 ()헤븐앤어스 등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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