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소리꾼 남상일과 함께하는 콘서트
24일 낮 12시 20분, 기타리스트 김광석 등 출연
국악계의 ‘싸이’ 소리꾼 남상일 씨가 서남의대 명지병원(경기 고양시)에서 특별 공연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메르스를 이견 낸 의료진과 환자, 가족 및 지역 주민 등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하는 아르코 의료기관 순회공 시리즈 ‘당신을 위한 콘서트’는 오는 24일 낮 12시 20분 명지병원 1층 로비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지난 10월 마술사 최현우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공연에 이은 두 번째 아르코 순회음악회는 국악인 남상일 씨의 진행으로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돼 전통음악의 맥을 이어가는 민속악회 수리, 제57호 중요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 채수현 씨 등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기타리스트 김광석 씨, 우리나라 마임 1세대를 이끈 유진규 씨 등이 출연하여 대중적인 무대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특색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이른바 메르스 명지대첩을 완승으로 이끈 ‘여자 이순신’으로 언론에 소개된 감염내과 이꽃실 교수와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실 책임자인 박미연 팀장이 출연하여 메르스 환자 치료 당시의 상황과 심경을 소개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5월 말 경기도 평택에서 발생한 메르스 확진 환자 5명을 전원 받아 국가지정 격리 음압병상에서 완치시켰으며 단 한 건의 원내 감염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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