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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사과나무치과병원 의료기관인증 현판식 가져

안청장 2014. 9. 23. 09:01

 

 

사과나무치과병원, 정부 인증병원으로 새 출발
치과병원 최초 복지부 ‘의료기관인증’ 현판식
 
22일, “환자들에 먼저 인정받는 병원될 것” 다짐

 

치과병원 최초로 정부의 인증을 받은 사과나무치과병원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인증 현판식을 갖고있다. 외쪽에서 다섯번째가 김혜성 원장 


치과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사과나무치과병원(병원장 김혜성)은 지난 22일 오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받은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

 

일산에 위치한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환자만족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환자 안전 수준 등 146개 항목에 대해 전문 위원들의 현지 조사와 서면 심사를 받았다.

 

인증원은 국제적 기준에 따라 시행되는 심의 결과 사과나무치과병원의 의료 수준이 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해 치과병원 최초로 인증 마크를 부여했다.

 

이 병원은 앞으로 4년 동안 보건복지부에서 부여한 의료기관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김혜성 원장은 "지난 20년간 한결같이 환자 입장의 진료를 해왔기에 일산은 물론 경기지역에서 유일한 복지부 인증 치과병원이 될 수 있었다"며 "환자분들께 인정받는 치과 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도입된 의료기관인증제는 정부가 직접 각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 및 의료 서비스 질을 국제적 수준에서 엄격하게 평가해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치과병원에 대한 심사 및 인증은 올해 처음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