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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국내 최초 환자경험 컨퍼런스 개최

안청장 2014. 6. 3. 10:36

 

 

국내 최초, ‘환자 경험컨퍼런스 열린다

환자 경험과 서비스디자인, 병원 혁신이 테마

명지병원, 청년의사, KPMG 공동으로 HiPex 2014 개최 


 

 

메이오 클리닉 “Transform Symposium”

클리블랜드 클리닉 Patient Experience: Empathy + Innovation Summit

이제 한국에서도 환자 경험을 테마로 하는 컨퍼런스 열려, HiPex 2014

 

강연 + 워크숍 + 사례 연구 + 명지병원 투어 + 특별 공연

병원 혁신의 아이콘 명지병원사례 집중 탐구 및 체험 기회 제공

619일부터 이틀간 명지병원에서 개최, 선착순 등록 접수 중

 

 

지난 2010, 세계 최고의 병원을 다투는 메이오 클리닉과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비슷한 성격의 컨퍼런스를 각각 시작했다. 메이오 클리닉은 혁신 센터(Center for Innovation) 주관으로 ‘Transform Symposium’,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환자경험센터(Office of Patient Experience) 주관으로 ‘Patient Experience: Empathy + Innovation Summit’이라는 이름의 컨퍼런스를 개최한 것.

 

이름은 다르지만 환자의 경험에 초점을 맞추는 병원 혁신이라는 공통의 테마를 갖고 있는 이 두 컨퍼런스는 첫해부터 전 세계 의료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최근 보건의료 분야에서 가장 각광받는 주제가 환자 경험서비스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두 병원은 2010년의 컨퍼런스 성공 이후 매년 같은 이름의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고, 그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적지 않은 병원 관계자들이 이들 컨퍼런스에 참석한 바 있다.

 

이제 한국에서도 환자 경험서비스 디자인을 통한 병원 개혁을 테마로 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병원 혁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명지병원과 세계적인 컨설팅 그룹 ‘KPMG’, 의료전문신문 청년의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HiPex 2014”(Hospital Innovation &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 2014)가 그것.

 

오는 619일부터 이틀간 명지병원에서 열리는 HiPex 2014에서는 7개의 강연, 1개의 패널 토론, 4개의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환자 경험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지병원 곳곳을 돌아보는 투어 프로그램과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세부 프로그램은 아래 자료 참조)

 

강연자로는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김진영 세브란스병원 창의센터장,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김현수 명지병원 환자공감센터장, 이상규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최현정 MBC 아나운서, 김준철 KPMG 상무, 이소영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이 나서며, 명지병원 사례를 집중 탐구하는 패널 토론은 박재영 청년의사 편집주간이 진행한다. ‘모범적인 환자경험 사례 연구’, ‘환자경험 기반의 프로세스 혁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라, 신뢰받는 의료인의 하이터치 커뮤니케이션’, ‘예술치유 체험등의 워크숍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명지병원 사례를 집중 탐구하는 시간에는 명지병원의 환자 안전 증진 노력(클린 앤 세이프 운동과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조직문화 혁신 및 직원역량 강화 노력(장미특공대), 서비스 디자인 개념의 실제 적용 사례(정형외과 외래 리모델링 등), 돌봄 제공자의 행동 변화를 통해 환자 경험을 향상시킨 사례(공감병동 운영 등), 의료와 IT의 융합 사례(암센터 및 건강검진센터) 등의 구체적 모델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하이펙스 홈페이지(www.hipex.org)에서 사전 등록을 받고 있으며, 등록비는 20만원이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중식과 스마트 자료집이 제공되며, 수료자 전원에게 수료증도 발급된다.

(문의 02-2646-0852)

​참가신청 바로가기

www.hipex.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