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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명지병원, 응급의료기관평가 3년 연속 최우수 평가

안청장 2013. 3. 8. 12:30

 

 응급의료기관 평가 3년 연속 ‘최상위’ 등급

명실상부한 ‘경기북서부권역 응급의료 책임기관’ 입증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응급센터, Heli-EMS 등 총체적 응급의료체계 갖춰


올 7월 준공 목표로 신축중인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서울대학교병원과 진료 및 교육 등 포괄적인 협력 협약을 체결, 초일류 병원으로 비상하고 있는 명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기북서부권역의 최종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

 

최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433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실시한 201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명지병원이 필수영역과 구조․과정․공공영역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약 2억원에 달하는 국고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명지병원 증축 및 신축 조감도

 

명지병원은 지난 2010년과 201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받은바 있어, 3년 연속 ‘상위’ 평가를 받은 기관이 됐다.

 

지난 2011년 7월 1일부터 2012년 6월30일까지 현지평가와 서면평가로 이뤄진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시설․장비․인력 법적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53개 지표)’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구조․과정․공공영역(26개 지표)’으로 구성됐다.

 

응급의료서비스 질 평가는 ▲급성심근경색 환자에 대한 재관류 요법의 적절성 ▲급성뇌혈관질환에서 뇌영상 검사의 신속성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중증외상 환자 등 ‘3대 중증응급질환자의 응급실 평균재실 시간 및 입원률’ 등을 대상으로 했다. 복지부는 이번 평가결과 이 각 부문별 최근 3년간 결과가 지속적으로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소아전용응급의료센터

 

명지병원은 지난 2011년 7월 고양시와 파주시, 김포시, 개성공단까지를 포함한 경기북서부권역의 최종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았으며, 현재 5층 규모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신축 중에 있는데 오는 7월말 오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지병원은 지난 2011년 5월 4일 전문의 상시진료시스템으로 성인 진료실과 구분된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 전용 장비와 시설을 갖춘 소아전용응급센터의 문을 열었다. 또 지난해 지난 6월에는 경기도와  ‘Heli-EMS(항공 구급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중증외상환자 등이 발생하면 응급의학과 및 외상외과 의료진이 응급헬기에 동승하여 구조현장에 출동, 신속한 전문처치를 제공하는 항공구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