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치료효과 높인다 - 명지병원 예술치료센터

 

 

'예술'로 치료효과 높인다‥자연치유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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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news.imbc.com/replay/nw1800/article/2930484_5794.html

◀ＡＮＣ▶

예술치료라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음악이나 미술, 무용 등 다한 예술활동을 통해서 환자의 스트레스를 덜고 치료효과까지 높이는 치료법인데요.

경기도 고양의 한 종합병원에서 이 예술치료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인지사 연결합니다.

박광운 기자.

◀ 기 자 ▶

경기인천지사입니다.

◀ＡＮＣ▶

예술치료가 실제로 병을 낫게 하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는 건가요?

◀ 기 자 ▶

예술치료는 오랜 치료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음악과 미술활동으로 해소하는 것인데요.

환자들이 정서적인 안정을 찾으면서 자연치유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나세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ＳＹＮ▶ 진윤영/미술 치료사
"왜 그림은 노란색으로 그렸어? 노란색으로 그린 이유가 있어?"

환자복 차림의 어린이들이 미술 치료사의 상담을 받습니다.

색종이에 희망사항을 적기도 하고, 가면에 색도 칠해봅니다.

오랜 치료과정에서 점차 늘어가는 어린이 환자들의 스트레스를 미술로 해소하는 겁니다.

다른 한켠에서는 암 환자와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악기를 들고 모여 앉았습니다.

손에 든 악기로 머릿속 생각을 표현합니다.

미술이나, 음악, 춤 등 예술로 환자의 회복을 돕는 이른바 '예술 치료'입니다.

이런 예술치료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예술치유센터가 국내 처음으로 명지병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ＩＮＴ▶이소영 음악박사/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자기 방어능력을 높이는 데 굉장히 걸림돌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음악치료나 미술치료를 통해서.."

센터는 앞으로 환자의 질병 단계에 따라 맞춤형 예술 치료를 도입하고, 예술 치료의 효과를 임상적으로 증명하기 위한 연구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나세웅입니다.

나세웅 기자 salto@mbc.co.kr /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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