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사는 행복

건강이야기

명지병원, 최우수 응급의료센터로 평가 받아

안청장 2011. 6. 15. 16:49

 

‘명지병원’ 최우수 응급의료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전국 463개 응급센터 대상 평가
필수영역 및 응급의료 질 분야서 모두 ‘최우수’ 평가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평가’를 받아, 경기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굳건한 건강지킴임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 발표에 따르면 전국 463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실시한 201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명지병원이 최상위 등급을 받아 약 2억원에 달하는 국고 보조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10월26일부터 지난 4월26일까지 현지평가와 서면평가로 이뤄진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필수영역 충족여부(시설, 인력, 장비 등)와 응급의료 질(급성심근경색환자에서 재관류요법의 적절성, 급성뇌혈관질환자에서 뇌영상검사 신속성, 중증응급질환자 입원율 등)에 대해 중앙응급의료센터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했다. 응급의료 질 평가는 의무기록과 국가응급환자진료정보망(NEDIS) 입력정보 등을 근거로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상 137개 의료기관에서 시행됐다.
명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필수영역과 질평가 등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경기서북부지역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으며, 지역 거점형 대학병원으로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5월 4일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고 성인 진료실과 구분된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 전용 장비와 시설을 갖춘 소아전용응급센터의 문을 열었다. 소아응급센터에는 예진실, 격리실, 소생실, 외상환자 처치실, 관찰병상, 수유실 등 전용 시설을 갖춰져 있으며 소아용 인공호흡기, DR X-Ray, 제세동기, 초음파, 환자감시장치 등 소아응급장비가 구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