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위촉식에 참석한 (왼쪽부터)박미선씨,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이홍렬씨 |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개그맨 이홍렬씨와 박미선씨를 병원 서포터즈 단장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홍렬 씨가 단장을 맡은 명지병원 서포터즈는 각종 질병의 예방 및 치료와 사후 관리에 관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비롯, 일반인들과 병원간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인사들의 모임이다. 이번에 1차로 위촉된 단원만 850여명에 달한다.
박미선씨는 지난해 말 남편인 개그맨 이봉원씨가 신종플루에 감염됐을 때 이 병원에 입원, 치료받은 인연으로 홍보대사직을 수락했다는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병원 측은 "두 사람은 앞으로 환우 위안 행사를 비롯한 병원 행사에 참가하고 지역건강증진과 병원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은미기자 em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