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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들려주고, 꿈을 키워가는 ‘꿈토꿈티’ 진로교육 생태계 확장 - 연천뉴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2025학년도 지역협력 진로교육 '꿈토꿈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연천 지역 14개 기관에서 16명의 멘토가 참여하는 이 연중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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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들려주고, 꿈을 키워가는 ‘꿈토꿈티’ 진로교육 생태계 확장
연천 관내 14개 기관, 16명 전문 멘토 참여로 학생 진로 탐색 지원
동국대 교수 및 농협은행 부장 초청, 전곡고 학생 대상 첫 특강 성료
지역사회 협력 모델 확장으로 실효성 높은 진로교육 생태계 구축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2025학년도 지역협력 진로교육 '꿈토꿈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연천 지역 14개 기관에서 16명의 멘토가 참여하는 이 연중 진로 멘토링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꿈토꿈티'는 꿈 이야기를 들려주는 멘토인 '꿈토'와 그 이야기를 듣고 꿈을 키워가는 멘티인 '꿈티'가 만나 학생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위해 '꿈틀'거리며 성장하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중 다양한 진로 특강과 멘토링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전곡고등학교에서 연천 지역 인사와 연계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총 3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두 가지 특별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동국대학교 박병록 교수는 교수라는 직업의 특성과 진로 설계 과정, 그리고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창업가 정신'에 대해 강의하며 진로 선택의 방향성과 자율적인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 이정현 부장은 금융권 실무, 취업 준비 과정, 조직 문화, 채용 방식, 그리고 예비 사회인을 위한 금융 소양 교육까지 폭넓은 정보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진로교육은 학생의 삶을 설계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 모델은 매우 실효성 높은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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