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성공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연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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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성공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연천뉴스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성공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19일 연천군청, 연천군-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조속한 사업 추진 및 지역 상생 협력 기반 마련
생활인구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문화 확산 등에 협력
2028년 완공 목표… 경기북부 소방 교육 거점 시설 및 안전 도시 연천 기대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업무협약식 강대훈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왼쪽)과 김덕현 연천군수/연천뉴스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연천군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의 업무협약이 19일 오후 연천군청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북부캠퍼스 건립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지역 발전을 비롯한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홍현달 안전도시국장, 윤동선 산업복지국장, 윤승원 행정담당관 등 연천군 관계자와 강대훈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홍용기 행정기획팀장, 차주현 예산장비팀장, 배수한 생활안전팀장, 연천소방서 신효섭 행정과장 등 소방재난본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업무협약식/연천뉴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 및 인력 파견 ▲연천군 내 생활 인구 증대를 위한 정책 추진 협력 ▲지역 경제 및 안전 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 ▲교육생 및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한 주변 환경 개선 방안 마련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협약 내용에 정한 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사업은 지난해 6월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일원에 부지를 확정한 이후 9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내 직속 기관 북부분원 계획으로 발표됐다. 총 212,541㎡ 부지에 생활복지관, 도민안전캠프, 북부특화교육훈련관, 기초교육훈련관, 기타 컴벤션 시설이 건축될 예정이다.

2028년 시설물이 준공되면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소방대원의 재난 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도민들의 안전 배움의 기회를 향상시키는 경기북부의 거점 시설로 기능하게 될 전망이다.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업무협약식/연천뉴스

김덕현 연천군수는 “소방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도시인 연천은 소방학교의 최적의 입지 조건”이라며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를 통해 연천군은 경기북부 최고의 안전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균형 발전과 공공 인프라 확충의 상징적 사례가 될 북부캠퍼스가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북부지역의 소방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방관 12,000명과 의용소방관 13,000명의 교육, 훈련, 휴양 시설과 함께 들어서는 컨벤션 시설을 통해 연천군의 생활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연천군이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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