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면접수당 연 최대 50만 원 지원 - 연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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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면접수당 연 최대 50만 원 지원 - 연천뉴스

 

청년 면접수당 연 최대 50만 원 지원

18일~7월 18일, '잡아바 어플라이' 통해 온라인 신청

면접 1회당 5만 원, 연 최대 10회 지원… 지난해 12월 면접자도 소급 적용
취업 여부 관계없이 신청 가능… 구직 활동 경제적 부담 완화 기대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안내 포스터/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오는 7월 18일까지 청년 구직자들의 면접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1차 모집’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2020년 처음 시작돼 청년들의 취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및 내용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면접에 참여한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 청년(18~39세, 1985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이라면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취업 면접을 봤으나 면접 수당을 받지 못한 청년이라면 이번 1차 모집 기간에 한해 소급 적용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면접 활동 1회당 5만 원, 연 최대 10회까지 총 50만 원의 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에는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를 비롯해, 해외 기업이나 타 지역 등 경기도 외 사업장에서 면접을 본 경우도 모두 포함된다. 다만,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한 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도는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활동 횟수별 면접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이 청년들에게 구직활동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청년포털(youth.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면접수당 상담콜센터(1877-204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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