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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초·중교, 공유학교 거점활동교‧환경개선사업 대상교 선정 - 연천뉴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호)은 2025년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전곡초등학교와 전곡중학교를 선정하고, 동시에 이들 학교를 '환경개선사업' 대상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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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초·중교, 공유학교 거점활동교‧환경개선사업 대상교 선정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유 공간 기대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호)은 2025년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전곡초등학교와 전곡중학교를 선정하고, 동시에 이들 학교를 '환경개선사업' 대상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전곡초등학교에서 열린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에는 관계 기관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대표가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경기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공간을 공유하며 학생, 교사,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중 거점활동공간교는 지역 내 공유 공간 운영의 중심이 되어 다양한 활동과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정되는 학교를 의미한다.
연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연천초등학교, 초성초등학교, 군남초·중학교를 거점활동공간으로 선정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전곡초등학교와 전곡중학교를 추가로 선정하며 공유학교 모델 확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전곡초등학교와 전곡중학교는 거점활동공간 인증과 더불어 환경개선사업 대상교로도 선정되어, 시설 개선비 등의 예산을 지원받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유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공유학교 거점공간 인증과 환경개선사업을 계기로 학교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연천의 많은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을 발굴하여 연천의 모든 학생들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인성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곡초·중학교의 선정은 교육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공동체의 모델을 제시하며 연천 지역 교육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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