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화진초등학교, '탄소중립 에코리더' 체험학습 - 연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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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화진초등학교, '탄소중립 에코리더' 체험학습 - 연천뉴스

 

연천 화진초등학교, '탄소중립 에코리더' 체험학습

 

21~23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생태 감수성 함양

자연 속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 키워
3~6학년 학생 45명 참여, 다양한 환경·진로 체험

화진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의 국립횡성숲체원 체험학습/화진초등학교

연천군 화진초등학교(교장 배정운)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25학년도 숙박형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강원도 횡성의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학습에는 3~6학년 학생 45명이 참여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맞춰 숲을 기반으로 한 테마별 활동과 환경 교육,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숲속의 에코리더', '숲이 주는 선물(탄소저장)', '포레스핏 챌린지', '잎새에 새겨진 식물 이야기' 등 흥미로운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의 공존을 배우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체험학습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협력하여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획되었으며, 교육적 효과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철저한 사전 교육과 준비를 마쳤다.

학교는 투명한 예산 집행, 쾌적한 시설, 위생적인 식사 제공에 힘썼으며, 인솔 책임자와 교사를 지정하여 책임감 있는 활동을 보장했다. 또한, 학부모와 함께 사전 답사를 진행하여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모든 학생이 즐겁고 내실 있는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배정운 화진초등학교장은 "이번 숙박형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생태적 감수성을 키워주고, 자연과의 소중한 교감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체험학습의 의미를 강조했다.

화진초등학교는 체험학습을 마친 후 평가회를 열어 실시 결과를 분석하고 개선 사항을 파악하여 차년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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