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귀농귀촌 희망자 '기초영농기술교육' 힘찬 첫걸음 - 연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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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귀농귀촌 희망자 '기초영농기술교육' 힘찬 첫걸음 - 연천뉴스

 

연천군, 귀농귀촌 희망자 '기초영농기술교육' 힘찬 첫걸음

 

14일 농업기술센터서 개강식… 20대부터 70대까지 20명 참여

11주간 기초 영농 기술, 귀농귀촌 생활 정보 등 체계적 교육 제공
이용원 농업개발과장, "성공적인 정착 위한 최고의 전환점 될 것" 기대

연천군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연천뉴스

 

연천군이 새로운 삶의 터전을 농업에서 찾고자 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의 막을 올렸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센터장 이원희)는 14일 오후, 연천군농업기술센터 3층 농업대학 대강당에서 귀농인과 귀농 예정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이 참여했으며, 여성 참여자도 6명으로 높아진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분야에 처음 발을 내딛는 이들이 성공적으로 영농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농업 기술과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14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총 11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신규 농업인에게 필수적인 기초 영농 기술은 물론, 귀농귀촌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이론 39시간, 현장 방문 4시간, 기타 1시간으로 운영된다. 수료를 위해서는 70% 이상의 출석률을 충족해야 한다.

연천군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연천뉴스

이날 개강식에서 이용원 농업개발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기 다른 환경과 직업에 종사하다 연천으로의 귀농을 결정하거나 고려하고 계신 수강생 여러분께, 이번 교육이 최고의 생애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연천 귀촌 생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수강생 여러분 모두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는 슬기로운 귀농귀촌의 첫 관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연천군은 이번 기초영농기술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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