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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대폭 강화 - 연천뉴스
경기도가 심화되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2001년 도입 이후 꾸준히 가입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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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대폭 강화
보험 가입 지원 예산 60억 원으로 120% 증액
가입 농가 혜택 확대…기후 위기 선제 대응
과수 냉해 예방 시설 지원 신규 사업, 보험료 할인율 최대 25%
보험 대상 품목 63개로 확대, 불합리한 규정 개선 지속 건의

경기도가 심화되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2001년 도입 이후 꾸준히 가입률이 증가해 지난해 34%를 기록한 농작물재해보험은 올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로 가입률 37%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 등 잦아지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자, 도는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10억 원 증액된 60억 원으로 편성하여 더 많은 농가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도 및 시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농업 시설 지원 사업 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보험 가입을 장려하고 있다.
올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과수 냉해 예방 시설 지원 사업은 방상팬이나 미세살수장치 설치 농가에 보험료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최대 25%까지 확대 적용하여 냉해 피해 예방과 보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 화훼 품목 확대, 과수 폭염 피해 보상 규정 마련 등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은 기존 56개에서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등 8개 품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총 63개로 확대되었으며, 병해충 보장 품목 또한 사과 탄저병이 추가되어 기존 4개에서 6개로 늘어났다.
경기도는 농업기술원,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농작물재해보험의 필요성과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생산 면적이 넓고 가입률이 낮은 품목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빈번해지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제도의 실질적인 개선과 농업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이나 품목농협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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