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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인력난 해소 총력… 27만 명 공급 및 상황실 가동 - 연천뉴스

안청장 2025. 5.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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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인력난 해소 총력… 27만 명 공급 및 상황실 가동 - 연천뉴스

경기도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심각한 일손 부족을 겪는 농촌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공 부문에서 총 27만 명의 인력을 공급하고 ‘농번기 인력수급 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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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인력난 해소 총력… 27만 명 공급 및 상황실 가동

 
공공형 계절근로를 운영하는 연천군 등 9개 시군 중심 정기 점검

경기도, 농촌 인력 유형별 맞춤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4,336명 배정
농촌인력중개센터, 농협, 법무부 등 협력… 주간 단위 현장 모니터링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경기도의 한 농가에서 일하고 있다/경기도

 

경기도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심각한 일손 부족을 겪는 농촌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공 부문에서 총 27만 명의 인력을 공급하고 ‘농번기 인력수급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농업 분야 전체 인력 수요를 약 120만 명으로 추정하고, 이 중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 인력 중개 4만 2천 명, 농협 및 단체 일손돕기 18만 명, 법무부 사회봉사명령 3만 6천 명 등을 통해 27만 명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농가형 계절근로자 약 4천 명,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약 8천 명도 농촌 인력 지원에 힘을 보탠다.

특히 경기도는 농번기 동안 시군과 협력하여 농번기 인력수급 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며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연천, 화성, 평택, 파주, 김포, 포천, 양평, 안성, 여주 등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를 운영하는 9개 시군을 중심으로 농작업 진행 상황, 인력 수급 및 임금 동향 등을 매주 단위로 점검하여 신속하게 현장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경기도의 농촌인력 지원 정책/경기도

현재 9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11개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계절근로센터는 중·소규모 농가에 수수료 없이 국내외 인력을 연결하여 농가의 인건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는 이들 센터의 운영 실적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도내 29개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 농촌 일손 돕기를 적극 유도하고, 자원봉사센터, 농업인 단체, 법무부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인적 자원이 농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도 활발하다. 4월 28일 기준 19개 시군에 3,03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고용되어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상반기 배정 인원 4,336명의 약 70% 수준이며, 5월 중 90% 이상이 입국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업 현장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농작업 유형별 다양한 인력 수요를 고려하여 맞춤형 인력 배치를 추진한다. 농촌의 일손 유형을 상시근로, 계절근로, 일시근로, 수시근로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각 분야와 시기에 따라 필요한 인력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농작업 유형과 시기에 맞춰 정밀한 인력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인력 지원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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