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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 편의 제공 - 연천뉴스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와 관내 농협들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4일 연천군에 따르면, 올해 연천군을 찾은 외국인 계절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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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 편의 제공
연천군지부, 관내 농협과 협력, 출장 업무 지원
신속한 계좌 개설 및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와 관내 농협들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연천군에 따르면, 올해 연천군을 찾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와 관내 농협의 출장 업무 지원을 받아 입국 후 신속하게 국내 계좌를 개설하고 안전하게 해외송금을 할 수 있게 됐다.
과거에는 농가들이 바쁜 농사철에 근로자들과 함께 개별적으로 은행을 방문하여 급여 통장 개설 및 해외송금 업무를 처리해야 했고, 갑작스러운 방문 시에는 통역사 지원을 받지 못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는 안전한 금융거래 방법, 제3자의 개입으로 인한 거래 위험성, 대포통장의 위험성 등 금융사고 예방 교육도 지원했다.
농가주와 근로자들은 연천군 농업정책과를 단 한 번 방문하는 것으로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에서 소개하는 NH-ONE 해외송금 전용 계좌와 농협의 급여 통장 개설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연천군과 관내 농협들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결과이다. 관내 농협 조합장들은 연천군 농업인들을 위해 이번 출장 업무 지원에 흔쾌히 동참했다.
한창기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좌 개설 원스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연천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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