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 - 영화관 없는 연천군 우선 지원, ‘찾아가는 영화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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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없는 연천군 우선 지원, ‘찾아가는 영화관’ 확대 - 연천뉴스

 

경기도, 문화 소외지역 주민 위한 특별 지원

독립영화 상영부터 장비·부대행사까지 풀패키지 지원

영화관이 없는 연천군 등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가 영화관이 없는 연천군 등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을 확대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4월 11일까지 ‘2025년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 상영 지원’ 사업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 상영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기관이나 단체, 모임 등을 대상으로 다양성 영화를 상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단체는 경콘진이 제공하는 작품을 활용해 자체 상영회를 개최할 수 있으며, 필요시 장비 대여 및 부대행사(게스트 초청, 프로그램 기획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영화관이 없는 지역(연천, 과천, 여주, 의왕)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되어 연천군 주민들이 더욱 다양한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콘진 관계자는 “다양성 영화를 보다 많은 도민이 접할 수 있도록 공동체 상영 지원 지역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https://www.gcon.or.kr)을 통해 4월 11일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영상산업팀(032-623-80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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