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 - '똑버스', 대광리역까지 확대 운행… 주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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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버스', 대광리역까지 확대 운행… 주민 설명회 개최 - 연천뉴스

 

 

연천군, 주민 대상 이용 방법 안내

AI 활용 실시간 최적 경로 운행, 농촌 지역 이동 편의 증진

연천군 똑버스

 

연천군이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 운행 지역을 대광리역까지 확대하고,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신2리, 3리, 4리 마을회관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똑버스 소개, 이용 방법 안내, 앱 설치 및 회원가입, 호출 및 탑승 체험 등 주민들이 똑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과정을 안내했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 계획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천군 똑버스는 일평균 약 32명의 탑승객과 평균 10분의 대기시간을 기록하며, 교통이 열악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다소 해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현주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 및 어르신들이 똑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2024년 9월부터 연천읍과 신서면 내산리에서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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