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2022년 임인년 시무식
‘선도와 선취 3개년’의 두 번째 해
‘미래 10년의 비전과 전략 실현하는 비상의 한해’
‘機略縱橫 鵬程萬里(기략종횡 붕정만리)’
“기지와 전략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저 멀리 앞으로 원대하게 나아가자”
명지병원은 2022년을 ‘미래 10년의 비전과 전략을 세우고, 그것을 실현하는 비상의 한해’가 될 것으로 다짐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지난 3일 낮 1시 농천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명지병원 2022년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임인년 비전을 제시했다.
이 이사장은 2022년은 “코로나 팬데믹의 시즌2 양상으로 접어들어 올 봄에 6차 대유행을 맞으며 롱테일의 팬데믹이 지속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시즌2에 대한 새로운 전망과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팬데믹의 지속은, 역설적으로 팬데믹의 종료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이 분야에서의 위너가 결국 미래의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듀얼트랙헬스케어시스템 유지와 진료역량과 임상능력 고도화, 혁신적인 R&D를 지속 견지”등의 전략을 제시한 이 이사장은 특히 올 해는 버추얼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총력을 기울여 “명지병원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 도약의 원년’이 되는 해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왕준 이사장은 에코병동과 응급실, 백신접종센터, 생활치료센터와 재택치료센터 등에서 헌신해준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며 “2021년은 위기상황을 어느 병원보다도 모범적으로 대응하여 계획과 목표의 많은 부분을 성공적으로 성취해낸, 승리한 한해”라고 평가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2년차에서도 병원 설립 이래로 가장 경이로운 25%,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20% 이상의 성장을 기록, 완전한 흑자경영으로 돌아섰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또 의료질평가 2년 연속 1등급 획득, 흉부외과를 비롯한 외과계의 비약적 성장과 통합내과 정착 등의 임상능력 진전, 생활치료센터와 재택 및 방문진료, 모빌리티클리닉과 인천공항 검사센터 개소 등의 전방위적 코로나대응시스템 구축, ‘하남 명지병원’의 2028년 개원 목표로 한 새로운 미래 비전을 수립 등도 높이 평가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이러한 성과는 단합된 리더십과 화합된 조직문화에 근거했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기초해서 2022년 임금을 1월부터 7% 인상하겠다” 밝혔다.
‘선도와 선취 3개년’의 두 번째 해인 2022년 전략과 비전을 담은 팔자성어로 ‘機略縱橫 鵬程萬里(기략종횡 붕정만리)’을 제시했다. “기지와 전략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저 멀리 앞으로 원대하게 나아가자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운영위원들만 현장에 참석하고 유튜브 ‘명지병원’ 채널로 실시간 중계된 2022년 시무식은 이소연 홍보실장의 사회로 병원가 제창과 에코병동과 재택치료센터, 생활치료센터, 인천공항 코로나검사센터 등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전해온 새해 인사와 2021년이 발자취, 2022년 경영지침 등이 동영상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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