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사랑의 감귤 먹고 코로나19 막아 내겠습니다”
제주농민들이 적십자사 통해 응원의 감귤 100상자 보내와
제주의 농민들이 정성들여 가꾼 사랑의 감귤이 코로나19와 싸우는 명지병원 의료진들에게 전달돼 큰 응원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에는 대한적십자사에서 보내온 제주감귤 100상자가 도착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감귤연합회가 ‘2020 감귤데이’를 맞아 코로나19 방역과 확진자 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하고자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를 통해 보내온 사랑의 감귤이다.
2018년부터 진행돼온 감귤데이(12월 1일)는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펼쳐 왔으나, 올 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판촉 행사 대신 코로나19 전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사랑의 감귤’을 전달한 것이다.
사랑의 감귤을 전달받은 명지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은 물론 선별진료소와 호흡기발열클리닉, 출입통제소를 비롯 각 분야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고루 나누어 주며 제주 농민들의 사랑을 전달했다.
또한 병실에 입원해 있는 환우와 보호자, 그리고 외래를 찾는 환우들에게도 사랑의 감귤을 나누며 제주 농민들의 사랑과 응원을 전했다.
김진구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이 얼어붙고 침체된 가운데에서 힘들여 농사지은 귀한 감귤을 받은 병원직원들이 감동을 받고 큰 힘을 얻게 됐다”며 “힘들고 지치지만, 더욱 힘을 내서 코로나19 대응과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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