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사는 행복

건강이야기

맥주로 요로결석 치료? - 명지병원 정태융 교수 : MBC 뉴스투데이 스마트 리빙

안청장 2019. 8. 19. 09:05


맥주 많이 마시면 '요로결석' 배출될까?

- 명지병원 정태융 교수 : MBC 뉴스투데이 스마트 리빙

 
맥주로 요로결석 치료? - 명지병원 정태융 교수 : MBC 뉴스투데이 스마트 리빙
 

여름철 무더울때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간절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맥주가 몸 안에 돌이 생기는 요로결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비뇨의학과 정태융 교수가 MBC뉴스투데이 스마트 리빙에서 그 진실을 밝혔습니다. 


 




몸 안에 결석이 생기는 요로결석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환자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이유는 수분이 부족해 소변량이 감소하고 농축되면 결석이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맥주를 많이 마시면 몸 안에 생긴 결석이 빠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정답은 오히려 맥주가 '요로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양대 명지병원 비뇨의학과 정태융 교수님은

맥주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소변량이 증가해 결석이 잦고 합병증이나 기형이 없는 분들한텐 도움될 수 있지만 자연 배출되기 힘든 큰 결석이나 요로감염 등 합병증이 있는 사람한텐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맥주 속 '퓨린' 성분은 분해 과정에서 요산을 생산해 결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

재발이 잦은 질환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물을 하루 2리터 정도 조금씩 나눠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짠 음식은 피하고, 구연산이 풍부한 오렌지나 레몬을 먹으면 결석이 굳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줄넘기와 계단 오르기 같은 운동도 결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이상

MBC뉴스투데이 스마트리빙입니다.

 

방송 바로 보러가기 클릭!

http://imnews.imbc.com/replay/2019/nwtoday/article/5456292_24616.html?menuid=nwtoday




 

 

#요로결석 #맥주 #수분 #요산 #퓨린 #mbc뉴스투데이 #스마트리빙 #명지병원 #비뇨의학과 #정태융 #한양대명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