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많이 마시면 '요로결석' 배출될까?
- 명지병원 정태융 교수 : MBC 뉴스투데이 스마트 리빙
맥주로 요로결석 치료? - 명지병원 정태융 교수 : MBC 뉴스투데이 스마트 리빙
여름철 무더울때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간절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맥주가 몸 안에 돌이 생기는 요로결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비뇨의학과 정태융 교수가 MBC뉴스투데이 스마트 리빙에서 그 진실을 밝혔습니다.
몸 안에 결석이 생기는 요로결석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환자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이유는 수분이 부족해 소변량이 감소하고 농축되면 결석이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맥주를 많이 마시면 몸 안에 생긴 결석이 빠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정답은 오히려 맥주가 '요로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양대 명지병원 비뇨의학과 정태융 교수님은
“맥주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소변량이 증가해 결석이 잦고 합병증이나 기형이 없는 분들한텐 도움될 수 있지만 자연 배출되기 힘든 큰 결석이나 요로감염 등 합병증이 있는 사람한텐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맥주 속 '퓨린' 성분은 분해 과정에서 요산을 생산해 결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
재발이 잦은 질환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물을 하루 2리터 정도 조금씩 나눠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짠 음식은 피하고, 구연산이 풍부한 오렌지나 레몬을 먹으면 결석이 굳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줄넘기와 계단 오르기 같은 운동도 결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이상
MBC뉴스투데이 스마트리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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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news.imbc.com/replay/2019/nwtoday/article/5456292_24616.html?menuid=nw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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