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유방암·위암치료 모두 잘하는 1등급 병원 선정
심평원, 적정성 평가결과 - 유방암 6년 연속, 위암 4년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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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이 유방암과 위암 치료를 모두 잘하는 1등급 병원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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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방암의 경우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 2012년도부터, 위암은 2014년도부터 각각 단 한번도 1등급 이하로 떨어지지 않은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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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5월 23일 발표한 ‘유방암 6차·위암 4차 적정성 평가‘ 결과, 명지병원이 유방암과 위암 치료를 모두 잘하는 1등급 병원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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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표된 유방암 6차, 위암 4차 평가는 2017년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지표별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점수를 산출한 결과, 유방암‧위암 평가 모두 평균 97점 이상으로 높은 결과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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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방암 6차 평가와 위암 4차 평가는 해당 수술을 하고 심사평가원에 청구한 의원급 이상 185기관, 204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1차 평가에 비해 각각 2.74점, 2.02점 높아진 97.82점과 97.32점으로 1차 평가 이후 지속적으로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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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지표별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의 적정성 등 주요 영역에서 전 차수 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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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방암의 경우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은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잔여 종양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의심되는 경우 방사선치료를 실시했는지 확인하는 지표로, 1차 평가결과 대비 13.2%p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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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경우 ‘수술 후 8주 이내 권고된 보조항암화학요법 실시율(StageⅡ~Ⅲ)’은 암 재발을 낮추고,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므로 수술 후 8주 이내에 항암치료를 시작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지표이며, 1차 평가결과 대비 7.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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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은 각 평가지표별 결과를 종합점수로 산출해 국민이 알기 쉽도록 1~5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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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성 평가 이래 6년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은 명지병원의 유방암 치료의 경우 구조부문 100점(전체 평균 68.9), 과정부문 8개 항목 중 6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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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적정성 평가 이래 4년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은 명지병원의 위암 치료의 경우 구조부문 100점(전체 평균 82.6), 과정부문 9개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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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에 따르면 암질환은 2017년 국내사망률 1위의 질병으로 전체 사망자의 27.6%가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2016년에 새로 발생한 암 환자 수는 22만 9180명으로 전년도(21만 6,542명)에 비해 5.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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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적정성평과 결과는 심평원 홈페이지(http://www.hira.or.kr)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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