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출 경기북부경찰청장 명지병원 방문

김기출 경기북부경찰청장 명지병원 방문

13일,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관계자 간담회 및 격려

 

(좌측 네 번째부터) 김세철 명지병원 의료원장, 김기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김형수 명지병원장(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장), 홍민하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소장(좌우 각 3명은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직원)  

김기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13일 오후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가 있는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을 방문, 김형수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장(명지병원장)과 홍민하 소장(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과 간담회를 갖고 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출 청장은 “민간병원이 솔선해서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면서 “경찰도 시대정신을 갖고 성폭력·가정폭력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명지병원장(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장)은 “누군가의 어머니이며, 딸인 여성과 미래의 희망인 우리의 자녀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해바라기센터가 든든한 지원자이자 동반자가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청장은 해바라기센터 직원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명지병원의 4자 협약으로 2014년 12월 경기도 고양시에 설치된 기관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의 피해를 입은 여성과 아동을 위한 통합 서비스 기관이다.

    

이 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및 성인, 그리고 지적장애인에 대한 의학적 진단과 평가 및 치료, 사건조사, 법률지원 서비스,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상담서비스, 심리치료 서비스 등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함으로써 위기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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