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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김인병 응급센터장, 복지부장관 특별상 수상
응급의료 발전 및 국내외 재난구호 기여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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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응급의료전진대회
명지병원 김인병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우리나라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8일 보건복지부장관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네팔 지진사태시 지진 발생 48시간 이전에 현장에 도착, 긴급의료구호활동을 펼친 김인병 교수
지난 12월 8일 서울 롯데호텔 3층에서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12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복지부장관 특별상을 받은 김인병 센터장은 응급의학과 교수이자 경기북서부 권역의 최종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량 재난사태에 대비한 민관합동 모의 재난훈련에도 앞장서고 있는 명지병원 김인병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이와 함께 응급의료기금 확충과 국내외 재난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재난구호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공공보건의료사업에도 앞장서온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신종플루와 메르스 사태 때도 철저한 사전준비와 적극적인 대응으로 완벽한 대응실적을 이뤄낸 김인병센터장
김인병 센터장은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과 구글글라스를 이용한 스마트 응급의료시스템 구축, 네팔 대지진 현장인 카트만두에서의 긴급 재난구호활동, 민관합동 모의재난훈련, 메르스 등 신종 전염병 사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체계 구축 및 경험공유와 대책 제시 등 다양한 부문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
또 대한응급의학회 정책이사를 역임하며 응급의료체계 개선 및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응급의료기금 확대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응급의료체계의 질적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김인병 교수는 국내최로로 문을 연 감염관리 및 위개대응연구소 초대 소장을 맡아 지난 4월에는 국제 심포지엄도 열었다.
김인병 센터장은 “생명을 살리는 일은 사명과도 같은것이고,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온 국민 누구나가 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이라며 “구급대원 교육은 물론 일반인 대상의 심폐소생술 교육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병 교수(명지병원, 경기북서부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응급의료전진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5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표창하여 응급의료 종사에 대한 자부심 및 사기를 진작하고, 응급처치의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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