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도박중독 외래치료비 지원사업 참여
1인당 80만 원 이내 도박중독 의료서비스 지원
사진 좌측부터 전수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장, 송후림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전영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치유재활부장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최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도박중독 의료서비스 연계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박중독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도박중독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은 한
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도박중독 및 공존질환을 가진 대상자에게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들의 치유와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도박 중독과 함께 기분장애, 불안장애, 알코올중독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빠른 치유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명지병원을 찾는 도박중독자는 1년간 1인당 80만 원 이내에서 외래치료비와 약제비,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회원으로 등록한 후 명지병원을 방문해 외래치료를 시작하면 된다.
명지병원 김형수 병원장은 “도박중독은 그 자체뿐만 아니라 알코올중독, 약물중독, 기분장애, 불안장애 등의 정신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박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 빠른 치유와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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